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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를 향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티즈가 2024년에 발매한 두 개의 앨범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HOUR : Part.1)'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으로 잇달아 외신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에 에이티즈의 미니 10집(5월 31일 발매) 타이틀곡 '워크(WORK)'가 19위로 꼽혔다. 특히 이들은 4세대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세계적인 영향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ME는 "'워크'의 도입부 가사만큼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끝없는 고군분투를 담아내며, 2024년 최고의 음악적 순간 중 하나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곡의 기본을 이루는 클라리넷 멜로디는 분위기 있는 벌스와 자신감 넘치는 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는 에이티즈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면서도, 이들만의 색깔에 대한 기대를 재치 있게 뛰어넘는 변주를 보여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가 뽑은 '2024 베스트 K팝 뮤직비디오 15(15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4)'에는 미니 11집(11월 15일 발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의 뮤직비디오가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틴보그는 에이티즈의 클래스를 주목함과 동시에 '아이스 온 마이 티스'의 뮤직비디오를 분석했다. 이들은 "에이티즈는 커리어 내내 그들이 절대 쉽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사실 이 뮤직비디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발레리나, 대저택의 우아한 세트 등 아름다움에 대해 더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저 뮤직비디오를 한 번 더 보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에이티즈의 '워크'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송 200(200 Best Songs of 2024)'에서 51위에 등극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서 3위에 등극하며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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