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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20대 여성이 터키에서 '야만적인' 브라질리언 엉덩이 리프팅 수술을 받은 후 사망했다. 그는 수술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빌라로 호출된 컴포트 존 직원들이 자격증이 없는 간호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데미 아골리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컴포트 존 서저리의 유명인사들의 광고를 보고 수술을 위해 터키로 떠났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는 몸의 다른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엉덩이에 주입하는 시술을 고집했다. 그의 남편인 브래들리 존스는 아고글리아가 수술을 받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그는 "어떤 유명인"이 온라인에서 그것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몇 달 전에 여행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수술 직후 그는 "떨고" 있었고 "매우, 매우 추워 보였다"고 볼턴 검시관 법정에서 말했다.
아고글리아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한 후 컴포트 존 직원들이 그가 머무르고 있던 빌라로 호출되었고, 그들은 그녀의 혈압을 체크했지만 수술 부위를 검사하거나 심박수와 맥박을 체크하지 않았다고 조사에서 밝혔다. 아고글리아는 빌라에서 쓰러져 이스탄불의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 3일 후인 지난 1월 8일에 사망했다.
볼턴 검시관 존 폴라드는 사망의 의학적 원인이 조직이 혈류로 누출되는 미세 지방색전증이라고 판결했다.
폴라드 검시관은 아고글리아의 가족에게 보건장관인 웨스 스트리팅에게 편지를 쓸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솔직히 야만적인 의료 행위가 영국에서 결코 용납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준으로 수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고글리아가 태만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결론을 내린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적절한 사전 동의가 없었고, 적절한 수술 전 관리와 조언, 그리고 적절한 수술 후 관리가 없었다. 이 모든 것은 이러한 유형의 치료에 대해 예상되는 표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관리였으며, 관리 부족은 데미의 죽음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빌라로 호출된 컴포트 존 직원들이 자격증이 없는 간호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법정은 아고글리아가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고 ADHD와 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들었다.
그의 어머니인 크리스틴 티드는 청문회에서 딸이 터키로 여행하기 직전에 "잘 생긴 여자"라고 말했고 수술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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