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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딸을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됐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다.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며 "예쁜 딸아이 잘 키우겠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양준혁은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3월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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