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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정지소가 가수 경험 N회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그리고 박용순 감독이 참석했다.
정지소는 이날 그룹 활동 2회 차 관련 질문에 웃으며 답했다. 앞서 그는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티파니' 멤버로, 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를 통해 'WSG 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그룹 멤버들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다보니 '이미테이션'을 찍을 때도 다이어트로 힘들었다"라면서 "이번에도 예쁜 의상을 입어야 해서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것 빼곤 없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지소는 그룹을 세 개나 오가는 만큼 전속계약에는 갈등이 없겠냐는 짓궂은 질문에 “프로필 상에 나와있는 그룹들은 내일이면 회사에서 정리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수상한 그녀'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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