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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혜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땡콩(태명)이가 태어났다. 땡콩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우리 잘 지내보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땡콩이도 나도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를 본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혜림! 너무너무 축하해! Can’t wait to see your family"라며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아이 필 유'(I Feel You)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에 골인했다. 2022년 첫아들을 출산했고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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