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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물러난 후 지금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그가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하기위해서 구단으로부터 ‘그린 라이트’를 받았다고 한다.
콘테는 이미 이번 시즌 개막후,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을 즈음에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2570만 파운드였고 계약기간은 5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중앙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니 이적은 대성공이었다. 맥토미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몸값을 못하는 선수여서 개막전부터 이적설이 나돌았다. 결국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고 이적후 세리에 A 12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든 대회에서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에서 2016-17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150경기 이상 뛰었지만 기록한 골수는 19개 밖에 되지 않는다. 대성공이라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콘테는 맥토미니 이적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고 그래서 다른 선수 영입에 나섰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타깃으로 삼은 선수는 조슈아 지르크지이다. 올 해 7월 세리에 A 볼로냐에서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후 무려 12경기 동안 골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2일 열린 에버턴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 리그 15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그는 맨유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아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래서 기사에는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지르크지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콘테가 맨유에서 일관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르크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콘테가 원한다고 지르크지 영입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일찌감치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 본인도 이를 잘알고 있어 세리에 A 구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은 콘테가 오랫동안 지르크지의 팬이라고 한다. 맨유로 이적했지만 그를 영입하기위해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다시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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