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영국의 한 성노동자가 자신이 하루에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다고 고백하며, HIV와 기타 성병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
이 여성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직업적 현실과 건강 문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매일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내 직업의 일부”라며, “그러나 건강 문제가 항상 뒤따른다”고 말했다.
특히, HIV와 성병 감염 위험은 그녀에게 있어 중요한 문제다. 그녀는 “우리 직업은 항상 위험을 동반하지만, 성병에 걸리는 것은 정말 무섭다. 고객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또한 자신의 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선택한 직업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일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노동자들이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안전한 성관계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