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각인했던 'Dangerously' 무대를 펼친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단독 콘서트 관련해 "아현의 'Dangerously' 라이브 무대를 비롯 멤버 전원이 솔로 스테이지 등의 스페셜 무대들을 연습 중"이라고 귀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을 개최한다. 신예임에도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인정 받은 이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여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 상황.
특히 아현의 이번 무대는 처음으로 글로벌 팬들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데뷔 전 공개했던 그의 'Dangerously' 커버 영상은 폭발적인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준급의 테크닉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터다.
실제 해당 커버는 원곡자인 찰리 푸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만 조회수 5000만뷰를 넘어서며 꾸준히 인기 몰이 중이다. 풍성한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더해진 아현의 새로운 'Dangerously' 라이브 무대는 관객들에게 어떠한 전율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남은 여섯 멤버의 무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YG 측은 "힙합, 알앤비, 댄스 등 한계 없는 소화력을 지닌 전원 '올라운더' 그룹인 만큼 그 스펙트럼이 녹아든 최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6일 0시 정규 1집 [DRIP] 후속곡 'Love In My Heart'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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