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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내년 2월 7일 전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 떼로 뒤덮인 서울에서 서로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빌리언스플러스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문학동네)가 원작이다. 또 '기생충' 한진원 작가,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파수꾼', '사냥의 시간' 등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연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세계 공개일을 확정한 ‘뉴토피아’는 1차 스틸컷도 공개했다. 늦깎이 군인 재윤과 고무신 여자친구 영주의 행복했던 한 때부터 좀비의 습격으로 혼비백산한 세상까지 담아내며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재윤은 부대가 위치한 서울 도심 고층 타워에서 좀비로 뒤덮인 일촉즉발의 상황들에 맞서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역동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강남 거리 한복판을 누비고 있는 영주는 큰 위기를 맞이한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닥쳐올 좀비 떼의 공격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초고층 타워와 서울 도심 한복판, 각자만의 공간에서 활약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젊고 파워풀한 시너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연주 바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애플TV+ ‘Dr.브레인’ 이후 선보이는 ‘뉴토피아’가 쿠팡플레이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에 K 드라마의 파급력을 다시 보여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콘텐츠 산업 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바운드가 보유하여 직접 개발하는 IP 외에도 최근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한국을 배경으로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바운드가 우선 순위로 거론되는 회사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토피아’는 내년 2월 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국내를 제외한 해외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가 확정되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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