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히트조명이 ‘데이터 활용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부산 데이터 위크 2024’가 열렸다.
행사는 기업, 학계, 단체 대표를 포함한 국내외 데이터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이 500명 이상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올해는 행시 기간 중 특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공, 빅데이터 및 민간 데이터의 활용 분석 사례를 발표하는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히트조명은 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전문 바탕에비뉴㈜ 와 협업하여 마케팅 분석 등 핵심 주요지표 자동화, CS지표 및 재고/재무관리 등 전체적인 데이터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고 경영, 실적 지표 등이 포함된 경영정보 통합 대시보드를 구축을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결과 히트조명은 실제 도출된 지역별 판매 트렌드 분석으로 매출 상위권 지역내에 판매량 확장을 위한 물류센터 설립 기획, 직접 배송서비스, 지역 타켓 마케팅 진행 등 운영비용은 10%를 절감하고, 매출은 상승 효과를 얻어 높은 평가 속에 우수상(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진우 히트조명 대표는 “회사의 가치관인 ‘깐깐한 명품 퀄리티’ 를 지키며 매년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높은 상품력만으로는 시장 경쟁성이 부족하다”라며 “데이터를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여기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활용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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