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잭앤펄스, 흰둥이 짱구 패키지 수상… 2년 연속 영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2024 제33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자사의 ‘잭앤펄스’와 ‘흰둥이 짱구’ 패키지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패키지디자인 어워드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금상을 수상한 ‘잭앤펄스’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단백질 음료 등을 다루는 브랜드다. 일상에 활력을 불러넣겠다는 의미를 함축해 맥박을 형상화한 로고와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흰둥이 짱구’는 인기 캐릭터 짱구를 활용해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한 새로운 크림치즈맛 짱구 스낵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크림색을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적절한 캐릭터 활용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건면, 홈간편식(HMR) 브랜드 쿠티크(COOTIQ), 수출 전용 브랜드 피칸티아, 국내 최초 라면 과자 브랜드 ‘별뽀빠이’ 등을 출품해 쿠티크가 일반 부문 대상을, 피칸티아와 별뽀빠이가 팩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심미성을 갖춘 주목도 높은 패키지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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