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나르샤텍이 드론 축구 및 드론 레이싱 등 드론 대회를 위한 랭킹시스템을 내년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르샤텍은 드론 대회를 위한 랭킹시스템을 내년 3월 출시 예정이다. 기존 드론 대회에서는 수기로 경기 결과를 기록했다. 나르샤텍의 드론대회 랭킹시스템은 대회 참가 횟수, 리그 대회 전적, 개인전 전적 등을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순위를 매겨 앱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르샤텍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인 ‘의성군 특화 드론 레저산업 기반 구축’에 선정되어서 가음드론스포츠센터에서 드론·레저 스포츠대회를 운영 및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마스터오브드론대회’에는 총 1,100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했다.
황용구 나르샤텍 대표는 “드론대회 랭킹시스템을 통해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드론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르샤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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