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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호텔신라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AA등급을 받으며 호텔·면세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2회 연속 AA등급을 달성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내부 준법시스템을 의미하며 ESG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부터 CP 등급 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사내 CP 조직 운영, 정기·수시 CP 점검, 임직원 준법교육, CP 캠페인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CP 운영을 통해 준법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에 걸맞은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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