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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SNS에 "히말라야 다녀와서 써준 편지도 조명에 걸고. 하나 둘씩 정윤이 흔적들로 채워지는 12월 우리 집"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효심 넘치는 편지와 수준급 그림으로 꾸민 새 집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앞서 이시영은 전날인 지난 12일 "드디어 집에 건 정윤이 그림들. 전부 6살인 작년에 그린 그림들인데 저는 첫 사진의 그림이 제일 좋아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에 딱 걸어놨어요. 정윤이 그림들로 더 꽉 채워 봐야지"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수준급 그림들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시영은 이내 "근데 단 한 번도 미술 쪽으로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ㅎㅎㅠ 정윤이가 넘 좋아하기도 하고... 진짜 그림 그리는 학원이나 시간을 늘려볼까 하는 생각들로 뒤죽박죽"이라고 생각지 못한 아들의 수준급 그림 실력에 거취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작가님 누군지 여쭤볼 뻔! 연못 그림은 진짜 사고 싶어! 정윤이 그림 너무 맘에 들어요!", "색감, 구도, 표현력이 장난 아닌데요? 6살이란 걸 몰랐으면 모더니스트 화가 작품인줄 알겠어요", "애기가 넘 잘 크네요. 미래에 희망 가득"이라고 극찬을 전하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귀족 학교'로 알려진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30억 고급 아파트를 떠나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갔다.
해당 학교는 학비가 1년에 약 4천만 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 시 1인당 약 6억 원의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 유명하다. 또 수준 높은 교육 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배우 전지현, 유진·기태영, 김남주·김승우, 방송인 현영 등 다수의 연예인 자녀들이 다니거나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는 9세 연상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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