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난 KS행, 동원이는 GG" 결국 다 가져간 강민호, 그래도 후배에게 엄지 척 보냈다

시간2024-12-14 11:34:00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삼성 강민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삼성 강민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가 박동원(34·LG 트윈스)을 꺾고 포수 대전에서 승리했다.

강민호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강민호는 191표(66.3%)를 받았다. 박동원(LG)은 89표를 받아 거의 두 배 차이로 따돌렸다.

2008년 첫 포수 황금장갑을 꼈던 강민호는 이날 7번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8회)의 뒤를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강민호가 수상하자 박동원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했고, 강민호는 포옹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강민호는 "상을 받을 것을 생각 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아유가 쏟아졌다. 강민호 수상은 예상됐다는 반응이었다.

이어 "이제 나는 당연한 주전이 아닌 후배들과 경쟁하는 위치다. 내년에도 멋지게 경쟁해서 다시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포수 경쟁은 치열했다. 양의지가 포수 수비 이닝 720이닝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강민호와 박동원의 2파전 양상이 됐다.

강민호는 136경기에서 803이닝을 소화하며 타율 0.303 19홈런 77타점 48득점, OPS 0.861, 도루 저지율 0.234를 기록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박동원은 130경기 944⅔이닝 타율 0.272 20홈런 80타점 58득점, OPS 0.810, 도루저지율 0.250으로 활약했다. 팀은 3위를 기록했다.

지표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팀 성적 등이 반영돼 득표를 많이 받은 강민호가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삼성 강민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삼성 강민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박동원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시상식 후 만난 강민호는 후배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소감에 대해 "지금까지 항상 주전이 보장되어 있던 선수였다. 팀에서도 그런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당연한 주전이라는 위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후배들과 경쟁해서 이겨야만이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초 부침이 있었지만 그때 이겨내지 못했다면 이렇게 좋은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이겨내면서 이렇게 기회가 왔고, 기회를 이어가 7월 MVP까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초반에 못하면 입지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후배들과 경쟁해서 계속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골든글러브 경쟁을 펼친 박동원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았다. 강민호는 "(시상식에) 오기 전 동원이에게 시상식에 갈거냐고 물었다. '나는 네가 받더라도 진심으로 축하해 줄 건데, 같이 가서 누가 받은 진심으로 축하해주자'고 했다"면서 "동원이가 와서 축하해주고 꽃다발도 줬다. 멋있는 후배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꽤 많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왔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느낌(?)이 있는데 이번만큼은 예상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박동원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

강민호는 "저도 상을 좀 받아봤기에 대충 느낌이라는 게 있다. 그런데 뭔가 박동원 선수가 받을 느낌이 나기도 했다"며 "그래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못 받더라도 가서 선배답게 축하해주고 오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시즌 전 박동원과 한 이야기도 했다. 박동원이 골든글러브를 받고, 강민호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자고 둘만의 약속을 한 것이다.

강민호는 "그때는 진심이었다. 당장 골든글러브보다 한국시리즈 가는 게 더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골든글러브도 제가 받고, 한국시리즈도 제가 가게 됐는데, 그때 당시에는 진심으로 이야기했었다"고 웃어보였다.

양의지-강민호 양강 체제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래도 후배 포수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은 흐뭇하다.

강민호는 "박동원은 올해 너무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양)의지랑 저 말고는 이제 다음 포수의 성장이 더뎠다"며 "그런데 박동원 선수가 많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 같고 그 밑에 김형준 선수나 좋은 포수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아 포수 선배로서는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팀 후배 이병헌에게도 한 마디 전했다. 강민호는 "올해 많이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경험을 쌓았다. 이병헌은 군대 문제도 해결되어 있는 선수고, 삼성 안방을 잘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강민호는 양의지의 포수 최다 수상(8회)에 하나 남겨뒀다. 그러나 강민호는 "아마 마지막 수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년에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후배와 경쟁을 해야 되는 입장이다. 열심히 경쟁하면서 시너지를 받아 또 다시 골든글러브 자격이 된다면 다시 한 번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각오를 보였다.

기아 박찬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기아 박찬호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마이데일리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뮤지컬 배우 정민희, "손흥민 협박녀 아니라구요! DM 그만 보내"

  • 썸네일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뮤지컬 배우 정민희, "손흥민 협박녀 아니라구요! DM 그만 보내"

베스트 추천

  • 뮤지컬 배우 정민희, "손흥민 협박녀 아니라구요! DM 그만 보내"

  •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