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KPGA 투어 상금왕 출신 이수민이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톱10 내 성적을 기록하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따냈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어 열린 최종 라운드에선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이수민은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를 작성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이수민은 다음 시즌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LIV 골프를 창설한 사우디라아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한다. 연간 10개 대회가 열린다.
이수민은 KPGA 투어에서 2015년 신인왕과 2019년 상금왕에 등극했다. 지난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함정우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 왕정훈은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만 출신 리제보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2025시즌 LIV 골프에서 출전권을 따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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