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파격 미니 원피스+킬힐로 등장…양세찬 경악 "강남 클럽에서 봤는데?" [런닝맨]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지예은의 '연말룩'에 양세찬이 깜짝 놀랐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말을 맞아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세찬은 호피무늬 털코트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고, 금 목걸이를 걸치며 "종국이 형한테 빌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흰색 코트에 푸른색 모자를 쓰고 등장, 양세찬에게 "너무 못생겼다"라며 패션 지적에 나섰다.

이어 하하는 카우보이 모자와 함께 올블랙 패션을, 지석진은 얼룩무늬 털코트를, 김종국은 롱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송지효는 정장을 차려입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지예은은 키힐과 보라색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양세찬은 "강남 옥X곤에서 봤다"며 깜짝 놀랐고 김종국은 "뭐 하는 거야 임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지예은은 웃음을 터뜨리며 "이거 연말룩"이라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너 놀다가 바로 온 거지?"라며 질색했다. 유재석은 "너 내릴 때 약간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았다"며 힐을 신고 휘청이는 지예은을 놀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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