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우은미, 오늘(16일) 새 싱글 발매…겨울 수놓을 이별 감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우은미가 가슴 아린 이별 후유증을 노래한다.

우은미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그날'을 발매한다.

신곡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그날'은 이별 후에도 미치도록 사랑했던 순간들에 멈춰져 있는 한 사람의 처연한 심경을 표현한 이별 발라드 곡이다.

‘우리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그날들은 내 마음은 다 뭐였던 거니/죽도록 너를 난 미워해 봐도 안돼 내게 남아있는 사랑은 아직 그대로야'와 같이 애절한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우은미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어우러져 진한 공감대를 자아낸다.

우은미는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 폭발적인 고음을 가감 없이 발휘한 신곡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그날'로 리스너들의 올겨울을 아련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우은미는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2010년 ‘콘솔레이션 매치(Consolation Match)'로 정식 데뷔했다. ‘바뀐 전화번호',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오늘도 그대만', ‘그대 다시 내게 올까 봐', ‘그땐 정말 괜찮을까', ‘내 사람이죠' 등 발라드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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