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으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3000원)을 구매 후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매장에서도 씰을 판매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과거의 우표형 씰이 아닌 스티커 형태로 제작돼 실용성을 높였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선정됐다.
모금은 내년 2월까지이며, 모금액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이마트24는 고객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결정했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씰 구매 후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조현철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파트너는 “이번 크리스마스 씰 출시를 통해 결핵 퇴치와 씰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경영주,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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