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진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지난 2001년부터 누적 기부금 550억원에 달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진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550억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해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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