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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가 딸의 성별을 정확히 명시함과 동시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손헌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세가 쉽지 않구만"이라며 "오늘 기사를 보니 50대 50으로 득남과 득녀로 의견이 분분한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백용님은 여성 분이십니다! 앞으로 오해 없길 바랍니다!"라며 "딸의 아빠가"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딸입니다', '이쁜 딸', '딸 아빠', '백용이는 딸', '공주님', '여성', '백용이 딸 아빠', '하루만에 너무 이뻐진 딸 백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딸 바보'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게시물을 확인한 가수 박군은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보인다"며 "축하드립니다 회장님!"이라고 적었다. 코미디언 이혜지는 "꺄 너무 예뻐요 선배님 넘 축하드려요"라며 기뻐했고 가수 슬리피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네티즌들 또한 "보물이 태어났다. 엄마 아빠 예쁜 곳만 쏙 닮았다", "가슴이 뭉클하다. 축하한다", "아빠 닮아서 똑똑하고 예쁘다"며 덕담을 건넸다.
앞서 손헌수는 15일 "정말 감사하게도 오후 1시 42분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게 만났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인생 최고의 감격이었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은 불안함이 생길 정도로 행복하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손헌수는 "내 핏줄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믿기지 않아! 이야호! 여보 고맙습니다! 더 잘할게요"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해 10월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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