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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프림퐁(23·레버쿠젠)의 복귀를 추진한다.
프림퐁은 9살에 맨시티 유스팀에 입단했다. 약 10년 동안 맨시티에서 생활하며 성장을 했으나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결국 프림퐁은 2019년에 셀틱으로 이적하며 변화를 꾀했고 2021년에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키는 작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력에 단점이 있지만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시즌에 분데스리가 31경기 9골 7도움으로 무려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에도 프림퐁은 분데스리가 14경기를 포함해 시즌 전체 23경기에서 2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프림퐁을 주목하는 가운데 맨시티도 유스 출신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프림퐁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오른쪽 사이드백 자리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카일 워커의 경기력이 올시즌에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워커는 2015-16시즌에 토트넘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수비진의 약점으로 공략당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워커는 16일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이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남기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맨시티는 자연스레 프림퐁을 워커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레버쿠젠은 프림퐁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 파운드(1,080억원)를 원했으나 최근에는 4,000만 유로(약 600억원)로 낮아지면서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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