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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시골집에서 박쉐프님이 차려준 생일상~ 땡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박군이 한영에게 직접 차려준 11첩 생일상이다. 특히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박군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현영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다시 연애하시는 듯~", "어우 깨소금 냄새~ 이런 부부가 무슨 불화야!", "너무 예쁜 부부. 늘 응원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영, 박군 부부는 지난 10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한영과 결혼 3년 차인데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다", "한영과 각 침대를 쓴다", "한영과 재산을 따로 관리한다", "박군이 생활비를 안 줬다", "박군 카드로 2만 원만 써도 전화가 온다"고 토로해 불화설이 점화된 바 있다.
한편, 한영은 지난 2022년 8세 연하 박군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트로트 걸그룹 LPG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박군은 2019년 트로트곡 '한잔해'로 데뷔했으며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특전사 출신 가수로 얼굴을 알렸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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