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출산 7개월만 겹경사…쇼호스트 데뷔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보라(41)가 쇼호스트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1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황보라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지금, 보라'를 진행을 맡아 쇼호스트로 데뷔한다. '지금, 보라'는 황보라가 직접 PICK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한 연예계 관계자는 "황보라가 연예인 가족이기도 하고 워낙 이미지가 좋다"며 "평소 이쪽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져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 홈쇼핑 관계자들도 황보라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배우 한예슬, 안재현,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가수 소유, 방송인 김소영 등 손 잡고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다. 인기 연예인을 간판으로 화제성과 경쟁력을 높였던 CJ온스타일이 이번에는 '황보라 모시기'에 나선 것. 다만 황보라와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5분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78)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46)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44)와 결혼했다. 이후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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