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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56)과 뮤지컬배우 서튼 포스터(49)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페이지식스는 16일(현지시간) 휴 잭맨이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서튼 포스터와의 불륜 관계를 조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2월 막을 올린 뮤지컬 ‘더 뮤직 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다.
인터치 매거진은 지난해 12월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가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포스터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마음을 빼앗겼으며, 서로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했다. 특히 이들의 로맨스는 "브로드웨이의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졌다.
앞서 데보라 리 퍼니스(69)와 1996년 결혼한 휴 잭맨은 27년이 된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이들은 결혼 생활 동안 두 자녀를 입양했으며, 현재 아들 오스카(23)와 딸 에바(18)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부부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서튼 포스터 역시 지난 10월 영화 ‘오션스 일레븐’의 시나리오 작가인 남편 테드 그리핀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결혼했고,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일각에선 서튼 포스터의 이혼 소송이 휴 잭맨의 로맨스 때문이라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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