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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이 종영 1년이 넘은 시점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은 방송 당시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출산하는 장면, 친모가 고등학생 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르며 폭언하는 등의 가정폭력 장면, 살아있는 사람을 관에 넣고 바다에 던져 살해하는 장면 등을 내보낸 것이 문제가 됐다.
한편, 이 드라마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전작인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에서도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 주의와 시청 등급 조정을 요구받은 바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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