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농업회사법인(주) 한스팜이 2024년 계란 수출로 200만 불 수출탑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스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0만 불 수출 달성에 이은 것으로 홍콩과 마카오등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고품질의 신선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결과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스팜은 한국 계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한스팜은 뛰어난 방역 관리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계란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상태로 해외로 수출하며, 국제 시장에서 한국 축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계란 수출은 내수만을 기반으로 해왔던 국내 산업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줌으로써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만응 한스팜 대표는 “계란 수출은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내 수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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