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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브라질의 한 미녀가 자신이 너무 예쁜 나머지 친구들의 질투가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전 미스 범붐(포르투갈어로 엉덩이) 우승자 마리나 스미스(34)는 자신의 지나친 아름다움 때문에 ‘불안해지고 질투하는’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니드투노우(NeedToKnow)에 “여자들이 내가 남자들을 훔칠 거라고 생각해서 크리스마스 저녁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그들은 내가 남편과 남자친구를 유혹할까 봐 걱정한다”고 했다.
한때 미스 범붐으로 왕관을 차지했던 모델 마리나 스미스는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접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스미스 외에도 몇몇 여성들이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살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인 사브리나 로우는 몸매 때문에 친구의 결혼식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부는 나의 날씬한 몸매 때문에 너무 많은 관심을 끌까 봐 걱정했고, 내가 결혼식장에서 항상 옆에 있는 것도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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