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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17일 김남길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구담시티 인근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 가게에 구담 블렌드와 구담 타르트 세트를 미리 사서 맡겨두었어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에그타르트 드시러 오세요. Merry Christmas!"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남길을 카페를 찾아 가게 외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김남길은 커피 한 잔과 '구담 타르트' 2개도 함께 찍어 올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남길 배우가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인근에 열린 '열혈사제 거리' 골목 팝업을 방문한 뒤 카페에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시는지 여쭤보신 후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인근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 및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방문객들을 고려한 것. 준비된 커피와 타르트는 약 110인분으로 김남길의 의사에 따라 카페에 방문한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남길의 계정을 방문해 "추운 날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친절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다. 멋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열혈사제2'에 출연하고 있다. '열혈사제2'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꾸 코믹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남길은 김해일 역을 맡아 시원시원한 액션 연기와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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