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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7일 개인 계정에 “여행생각 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 일 좀 정리되면 세계일주 도전해볼까? 한 나라에서 백만원 쓰면 미련없이 그나라 떠나기”라면서 “개고생 동잔자 구함”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에어 프랑스 비행기 모형을 담고 있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최동석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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