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3분기 프리드라이프 가입자 중 MZ세대 17%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상조 업계에 MZ세대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7일 프리드라이프가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MZ세대의 상조 가입이 60% 가량 증가했다. MZ세대 신규 가입 구좌 수는 2021년 5만5000건에서 2022년은 7만2000건, 2023년은 8만3000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3분기 기준 가입자 중 MZ 세대는 17%에 달한다.
프리드라이프는 월 구독을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멤버십’을 제공한다. 종합 건강검진과 리조트 이용, 홈 클리닝 서비스는 물론 반려동물 케어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웨딩, 크루즈 여행, 골프 투어, 홈 헬스케어, 홈 인테리어, 수연, 돌 잔치, 어학연수, 가발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전환 서비스를 니즈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의 ‘늘 정성’ 상조는 월 1만7500원씩 240회 또는 월 2만8000원씩 150회를 납입하면 완납된다. 가입시점의 물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가입 후 언제 이용하더라도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부터 행사 발생 시기까지의 시차만큼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프리드라이프가 MZ 세대를 많이 유치한 데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도 한몫했다. 프리드라이프는 24시간 모바일 장례 접수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챗봇 상담 서비스,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도입 등을 도입하면서 비대면 가입이 최근 3년간 꾸준하게 증가했다. 3분기 기준 MZ세대 고객의 30% 가량이 온라인을 통해 가입했는데 3년 전에 비해 7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조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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