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주고 옷 사주고 오피스텔도"…홍석천, ♥애인에게 열린 지갑 [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연인을 위해 아낌없이 쓰는 이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진혁 X 홍석천 X 허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나는 사랑에 한 번 빠지면 정신 못 차린다. 내가 커밍아웃한 이유가 사랑을 마음껏 자랑하고 싶어서였다. 숨기고 싶지 않아서였다. 나는 한 번 빠지면 오랫동안 빠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아예 열린 지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냥 지갑을 연다고. 애인 생기면 차 사주고 옷 사주고 심지어 오피스텔도 구해줬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석천은 "그게 아니라 홍석천의 애인 자리가 되게 어려운 자리더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한다. 부담스러워해서 나를 잘 못 만나는 경우가 있다. 나 좋다고 버텨주는 사람한테는 뭐든 해주고 싶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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