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18일 오전 7시 1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직원들이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광명역에서 항공기 탑승수속부터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이동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지난 16일 4년 만에 재개장 한 바 있다.
광명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발권, 수하물 위탁)을 역에서 미리 마치고, 인천공항의 전용 출입문을 이용해 빠르게 출국심사가 가능하다.
특히 광명역 ‘KTX-공항버스’와 연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 시 KTX를 타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내려 공항철도로 이동할 때보다 30분 이상 단축된다.
코레일은 우선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하며 이후 다른 항공사의 추가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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