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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2024 노사문화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우수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사례 발표 경진 대회 등을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있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임직원 복지와 고용 안정을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지난 3년간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며 노사 간 상생을 이어왔다. 임금 인상과 근로 복지 향상은 물론 직원 역량 교육을 확대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에도 전 직원 대상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체계 등을 시행하며 고용 유지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개선)를 이루며 위기를 극복했고,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복합리조트 첫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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