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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익시오는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한 달만인 12월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에 육박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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