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트윈스가 마운드 추가 보강에 성공했다.
LG는 18일 "우완 투수 심창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심창민은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에 입단하여 2022시즌부터 NC에서 활약했다. KBO통산 11시즌동안 485경기 491이닝 31승 29패 80홀드 51세이브 4.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심창민은 2015년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발탁대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심창민은 “LG트윈스가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이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충분히 알고있다. 시즌 전까지 남은 시간 준비 잘해서 실력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 다시 한번 LG트윈스가 우승을 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고,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다가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심창민은 과거 필승조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테스트 결과 경쟁력 있는 구위와 향상된 제구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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