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 우수 중소기업 금융절감 혜택 지원 등 성과 인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한 ‘2024년 연말 유공’에서 지역 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울산지역 기관을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안전일터 조성에 참여한 사업장을 금융 공공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과 연계하는 사업 추진으로 ‘안전과 금융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정책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공단의 안전활동(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등)에 참여한 기업이 기업의 정책자금 대출 등을 실행할 때 보증기관(기술보증기금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한도확대 ▲보증료 인하 등 실질적인 금융절감 혜택과 ▲안전문화 확산 ▲안전일터 홍보 등의 효과가 있는 기업 체감형 우수사례이다. 공단은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한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도 정책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활동이 선행된 기업에 대해 공단과 금융권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안전일터를 만드는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성장형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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