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내년 1월 1일부터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250mL 캔이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620mL 페트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1.5L 페트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나랑드사이다, 오란씨, 데미소다 등도 각 100원씩 인상되고 컨피던스 230mL 병 제품은 200원이 오른다.
한편 커피 브랜드 이카리아는 가격을 2400원에서 2100원으로 12.5% 인하한다. 사용하는 원두는 동일하며 추출방식과 사용페트 변경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가격 인상을 보류했으나 외부요인으로 내년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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