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 등 협업
미래 전략 '3P 최적화'로 업무 생산성 향상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선 경동나비엔은 업무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최근에 진행했고 이달 중순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GenAI·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보안·빅데이터 및 제품이나 설비 등의 실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동나비엔의 미래 전략인 '3P 최적화' 실현의 일환이다. 3P 최적화는 조직운영(Personnel)과 프로세스(Process), 제품(Product)의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전략을 뜻한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3P 최적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