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웅이 맹활약한 KCC가 뒤늦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EASL 동아시아 슈퍼리그 B조 예선 4차전서 메랄코 볼츠(필리핀)를 72-68로 이겼다. 대회 3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1승3패로 여전히 최하위.
KCC는 최근 죽음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KBL 정규시즌 일정도 거의 이틀에 1경기 꼴로 소화하고 있는데 EASL 원정일정까지 다녀왔다. 그래도 EASL 원정일정을 끝냈고, 잔여경기는 홈에서 치른다. 이날 메랄코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허웅이 3점슛 7개 포함 31점, 디온테 버튼이 3점슛 2개 포함 26점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메랄코는 데이비드 케네디가 3점슛 2개 포함 23점, 아킬 미첼이 17점을 올렸다. KCC의 다음 EASL 일정은 내년 1월 15일 마카오 블랙 비어스와의 홈 경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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