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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국은 18일 위버스를 통해 '보고 싶었네 많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휴가 나온 정국은 밤 11시 39분부터 새벽 2시 3분까지 약 2시간 24분동안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2천만 명 이상이 시청해 정국의 넘사벽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최근 새 집으로 이사한 정국은 "유튜브에서도 제 이사 소식, 완공 소식이 다 나있더라. 이사를 했으니까 집에 찾아오시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부탁 좀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음은 잘 알겠지만, 제 집 주소로 택배를 보내면 제가 받을 수 없다. 다 반송을 해야 한다"라며 "편지만 저에게 닿길 원한다면 회사로 보내주시면 모아놓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국은 "군대로도 사실 택배가 많이 오는데 받을 수가 없다. 연락을 받아서 택배를 보면 먹을 것들이 많더라. 그것도 당연히 안 되는 거다"라며 "마음은 너무 감사한데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런 건 예민한 사항이니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입대해,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 11일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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