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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KT&G가 릴 에이블의 전용스틱 브랜드인 ‘베이퍼 스틱’ 신제품 2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기호에 따라 두 가지 취향을 즐길 수 있는 ‘베이퍼 스틱 탱고’와 색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베이퍼 스틱 트로피’ 2종이며, 가격은 각각 4800원이다.
KT&G는 지난 7월 릴 에이블 전용스틱 통합 브랜드인 ‘에임’의 명칭을 없애고, 타입별 독자적인 특성을 강조한 ‘리얼(REAL, 각초형)’, ‘그래뉼라(GRANULAR, 과립형)’, ‘베이퍼 스틱(VAPOR STICK, 액상형)’을 각각의 브랜드로 리뉴얼해, 맛‧지속성‧디자인 등을 개선한 바 있다.
6월에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2.0’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릴 에이블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고,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 정지 및 고속 충전 기능 등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베이퍼 스틱 신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릴 에이블 전용 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전자담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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