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노·사·감 공동 협력해 지역상생 실천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나눔박스·희망카드 전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부산 소재 남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경제활성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노·사·감 공동의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행사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 지역 생산품을 구매해 나눔꾸러미를 구성했다. 지난 18일 기보 부산 본점 로비에서 나눔박스를 손수 만들어 이를 복지관에 직접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 100명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김종호 이사장과 문창호 노조위원장 및 임명배 감사를 포함해 기보사랑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노·사·감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박스에는 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희망카드도 부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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