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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숏폼 드라마 제작사 풀림필름이 내년 1분기에 신규 숏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풀림필름은 OTT 플랫폼 '왓챠'가 올 9월 론칭한 신규 숏드라마 플랫폼 '숏차'와 협력하여 새로운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풀림필름이 선보일 신작은 '사이비 교주의 아내가 되었습니다'(연출 안소회, 극본 이명훈)로 내년 1분기 중에 공개 예정이다.
풀림필름은 '히키코모리 재벌 키우기','블루 콤플렉스','반장과 부반장의 비밀', 'MBTI게임','엄마는 일진','러브 아포칼립스' 등 15편 이상의 숏폼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이며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러브 아포칼립스'는 숏폼 전문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새엄마는 일진'과 'MBTI 게임' 역시 비글루의 '오늘의 TOP10'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풀림필름 관계자는 "왓챠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숏챠'와 협력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숏챠는 국내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플랫폼으로, 신작 '사이비 교주의 아내가 되었습니다'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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