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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경찰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전날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송민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3일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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