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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LG트윈스는 19일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메디젠휴먼케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유전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LG는 19일 "이날 협약식에는 LG트윈스 차명석 단장,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가 참석했다"라고 했다. 차명석 단장은 “항상 팬들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메디젠의 운동유전체 분석 및 솔루션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는 "신속 정확한 유전체 분석기술과 빅데이터를 AI와 융합 분석하여 프로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들과 협력함으로써 스포츠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향후 메디젠의 분석 알고리즘과 축적된 mining데이터를 정부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및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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