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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산타 클로스가 마을에 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응원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이며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는 "우리 모두와 함께 크리스마스 응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더 맨 위드 더 백'에서 산타클로스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슈워제네거는 흰 수염과 빨간 떡볶이 코트, 머플러를 착용해 산타클로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함께 찍힌 배우 앨런 리치슨과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은 세월이 지났어도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풍채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사진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더 맨 위드 더 백'에서 맡은 산타클로스 역할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산타클로스가 도둑맞은 마법 가방을 되찾기 위해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명단을 뒤진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970년대 보디빌더로 명성을 떨친 뒤 1980년대부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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