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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그저 비즈니스 수단? 이제는 조상우마저 떠났다…'영구결번 無' 키움에선 영영 못 보나?

시간2024-12-20 07:35: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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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과연 키움 히어로즈에서 '영구결번' 선수를 볼 수는 있을까.

키움은 19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은 불펜의 '핵심' 조상우를 내주는 대가로 KIA 타이거즈로부터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와 현금 10억원을 받기로 했다.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조상우. 데뷔 첫 시즌에는 5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2014년 4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점 2.47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2015년 무려 70경기(93⅓이닝)에 등판해 8승 5패 19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핵심 불펜 자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2019시즌에는 48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8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손에 넣더니, 2020시즌 53경기에 나서 5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로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2021시즌 6승 5패 5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뒤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올해 44경기에서 9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마크했다.

2015,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 정도로 나라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였던 조상우는 올 시즌 중에도 많은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섰었는데, 실제 유니폼을 바꿔 입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KIA가 먼저 조상우의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골드글러브 시상식과 단장 회의에서 논의한 끝에 마침내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양 팀이 추구하는 바는 매우 명확하다. 키움은 미래, KIA는 현재를 바라봤다. KIA는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장현식을 떠나보내면서 불펜에 구멍이 생겼다. 하지만 이를 조상우라는 자원으로 메우게 되면서 2025시즌에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지명권과 함께 내준 10억원의 경우, 조상우가 FA 자격을 통해 타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보상금으로 메울 수 있다.

키움은 KIA와 반대였다. 김하성을 시작으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까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가운데, 지금 당장 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 전력이다. 이에 지금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기로 결정했다. 특히 조상우가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을 예정인 만큼 가치가 가장 높을 때 합리적으로 세일즈에 성공했다.

LG 트윈스 박동원./마이데일리
LG 트윈스 박동원./마이데일리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를 향한 시선은 그다지 곱지만은 않다. 이유는 현금과 드래프트 지명권이 포함된 트레이드인 까닭이다. 키움은 지난 2021년 FA 자격을 얻은 김상수(現 롯데)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떠나보낼 당시 2022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4월에는 박동원(現 LG)를 내주는 대가로 KIA로부터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키움은 2022년 11월에도 KIA와 트레이드에서 주효상을 내주고 202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고, 2023년 4월에는 김태훈을 내주는 대가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이원석과 2024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7월에는 최원태(現 삼성)을 떠나보내고 LG 트윈스로부터 이주형과 김동규, 202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온 바 있다. 이외에도 SSG, NC 다이노스 등과 현금,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 대신 선수를 내주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선수 풀이 넓은 메이저리그에서는 FA를 앞둔 선수를 트레이드로 활용하는 일이 매우 잦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는 아직까지도 현금과 드래프트 지명권이 포함된 트레이드는 낯설기만 하다. 가뜩이나 몇 남지 않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냈다는 점에서 키움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규칙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주전 선수들을 '비즈니스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

그동안 가장 많은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구단이라는 점에서 키움이 신인 선수들을 고르는 안목이 뛰어나고, 유망주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 잘 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흐름이라면, 실력 좋은 선수를 발굴하거나 육성한 뒤에는 또다시 트레이드로 파는 행위가 무수히 많이 반복될 것이 농후하다. 팬들 입장에선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구매하는 일도 망설여질 수 있다.

현시점 키움에서는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강정호, 박병호 등 그 누구도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진 않았다. 김하성과 이정후가 첫 영구결번의 후보가 될 순 있지만, 키움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마감한다면, 이들 또한 영구결번으로 지정되기엔 애매한 면이 있다. 지금처럼 프랜차이즈 스타와 결별을 서슴지 않는다면, 키움에서 영구결번 선수가 탄생하는 일은 향후 수년간 없을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조상우./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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