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친환경 세제 혜택 축소 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확대
이달 잔업·특근 시행…빠른 계약 시 연내 출고 가능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5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 축소를 앞두고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총 183만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오는 2025년부터는 취득세 감면 종료 및 개별소비세 축소로 인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올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인도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시행하며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구매가격은 183만원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 원(테크노 트림)에서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 옵션 모델도 동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인 456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의 공인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다. 또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및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달 21~22일 주말 양일 간 르노코리아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올해 안에 출고 가능한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물량을 계속 확보하고 있으므로,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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