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노사, 2024 임금 협약…3.5% 이내 인상 합의

자녀수당, 출산장려금 신설 등 복지후생도 개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시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정부 지침에 따른 3.5% 이내 임금 인상과 함께 자녀수당, 출산축하금 등 새로운 복리후생 항목에 합의했다.

협상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12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노사 양측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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